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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XM 홀딩스 투더문

by 미미요정 2024. 9. 11.

먼저 앞으로 내가 집중해야 할 것부터 써봄
기술적매매의 장점이 오늘 이 종목에서 잘 보임
이 종목 기본적분석하는 사람들이라면 절대 안 샀을 거임
근데 기술적분석하는 사람들이었으면 샀을만한 종목임

이게 기술적분석의 장점임
어떤 종목 어떤 시장 뭐가 됐든 상관없이
차트 보고 들어가는 거니까 이런 애도 살만 함
기본적분석은 시간 공수 엄청 들여서 저 심연의 정보까지 가야 돼서 이런 종목 못 삼

사람들은 차트충 차트충 하면서 무시하지만 이런 거 먹으려면 차트공부 해야 함
나 오늘부터 더 차트 많이 보고 공부 열심히 하기로 함

/

이거 7월에 가격 자꾸 중간중간 튀는 거 보고
얜 쏘겠네 하고 관종 넣어놓고 심심하면 봤는데
큰 돈 들어오네 가격 조절 빡세네 쏘겠네 그 정도만 봄

근데 바닥 박스 좀 치고 쏠 줄 알았음
박스 이탈 시키면 그때 사려고 안 삼(난 원래 이때 삼)
ㅋㅋㅋㅋ근데 그냥 오늘 한방에 +800% ㄷㄷ

ㅋㅋㅋㅋㅋㅋ 이걸 누가 예상했겠어...??
못 산 거 아쉬워하지 말자
우리꺼가 아녔던 거야
누가 저거 사두구 기다릴 생각해

저거 사구 싶어했던 사람들은 딱 두부류였겠지
1. 버핏형... 합병... 한마디로 좀 배우신 분들
2. 차트 보고 하시는 분들...

근데 이 두부류 다 저거 못 샀을 거라 생각함. 이유는:

1의 부류 사람들은...
저 차트를 보셈 아래로 미친 듯 떨구는데 떨어지는 칼날로밖에 안 보일 거임... 저걸 어떻게 사... 버핏형은 전문가들 들러붙어서 정보도 많은 상태로 사실 운전수 같은 역할이라 살 수 있는 거고...
일반인들은 저거 기본적인 분석만 하는 게 한 세월이라서 저 종목 하나만 붙들고 어떻게 분석해서 들어감
저런 하향세 차트인데도 그거 이길만큼 확실한 근거 찾을 분석이 나올리가 없지... 그러니까 못 사는 거임

2의 부류 사람들은 좀 샀을 수 있음
이 사람들은 그냥 차트 분석 하고 들어가니까
1보다 훨 간단함 들어간다 안 들어간다는 게..
초장에 몇번 움직임 줄 때부터 감지되고
분석이 진짜 빨리 끝남
근데도 대부분 사람이 샀을 거 같진 않음 왜냐
일봉 800%까지 나오는 건 거의 없는 이벤트고
100-200%로 일봉 나올 수 있는 거 알아도
시드 많은 사람이나 분산으로 들어가놓고 묻어놓지
나머지는 이런 거 안 들어감
왜냐
적은 시드로 단기로 굴리는 사람은 바닥에서 한번 쏴준다음에 들어가는 거, 즉, 사자마자 바로 쏘는 거 선호할 거기 때문임, 기다리기 싫으니까,
이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한 짧게 짧게 확실히 먹을 거 찾아 돌아다녀야 되는데 그 시기가 언젠지 나와있지도 않은 시점에 저걸 왜 탐...
이 사람들은 그래서 뭐 차라리 200% 올랐다가 피뢰침 만들고 내려오고 나면 그때 확인하고 다시 자리 줄 때 매매들어가는 거 함
그러니까 2 부류도 고래 아님 별루 못 들어갔을 거임
근데 고래 아녀도 들어간 사람들 있을 거임

암튼 이건 버핏이니까 먹은 거임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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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쓴 내용들
별 거 아닌 거 같애도 진짜 중요함
나 저거 계속 잊지 않고 계속 명심하고 있어야 함
내가 뭐 할 수 있나 없나 남들은 어떨까
그래야 기회 왔을 때 뭐 버릴지 먹을지 걍 버릇처럼
빨랑 빨랑 정해서 벌 수 있음

/

근데 오늘도 이거 보고 느낀 게 ...
나 졸업할 수 있을 거 같음 ...
이런 예감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그럼

이런 종목들 계속 계속 차트 뒤지고 찾아내다 보면
이런 비슷한 거 감지라도 하고 계속 찾고 찾다보면
이런 것 중 하나를 내가 사게 돼서
그 중 하나가 하루 +800% 아니더라도
며칠에 걸쳐서라도 100, 200% 먹게 해주는 일이
계속 있을 테니까

/

분명 또 텐베거 만나는 날 올 거고
이미 텐베거 사본적은 몇번 있고
5-6배도 많이 먹어봄
돈 크게 잃지만 않고 조금씩 불려가면서
이거 몇번 더 만나면 됨..

근데 뭘 해야 될 지가 몰라
그때마다 슬픈데 노력하는 수밖에 없으니까
이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뉴스 보고 차트 보고
뭐 찾아보고 생각해보고 이것밖에 못해 나는

좀 작게 느껴지는 나지만 그래도 계속 하고 있다
돈 안 잃는 법도 계속 연습중이고
수익률 크게 내려고 참는 것도 계속 훈련중이고
텐배거 만나려고 진짜 힘은 내구 있어

맞는지 틀린지 증말 몰라
관점도 여러 종목한테 계속 계속 매일 몇개씩 쏟아내는데
이게 틀린지 아닌지도 몰라
근데 계속 맞춰보려고 하는 거야

이러면 언젠가 만나지 않을까? 라고 ㅠ
이거 계속 하다 보면 졸업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함...
틀릴지도 모름 퇴학 당할지도 ㅋㅋ
근데 그럼 또 그때 최선 다해서 돈 벌고 살면 돼

남들은 나한테 어차피 살 것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차트 많이 보냐고 공부를 많이 하냐고 왜 그렇게 자꾸 보냐고 뭐라고 하는데
난 이거 쓸모 없다고 생각하지 않음

졸업 졸업 말하는 거 그냥 하는 소리 아님
나 진짜로 졸업하고 싶고
졸업하려고 하고 있음

/

최선이냐 라고 하면 모르겠음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거임 분명
근데 유지 가능한 선에서는 노력하고 있음
사실 지금도 무리에 가까움
20시간 이상씩 이렇게 계속 살 수는 없어~~~
그치만 아직은 할 수 있어

더 똑똑하게 더 잘하고 더 빨리 가면 좋겠지만
가는 방법도 모르겠고 모르는 거 투성이지만
근데 노력은 하구 있어

/

아무튼 오늘 이 종목 보구 그냥 기뻤음
나두 이런종목 찾으면 되는구나 라구 희망 보이니깐
나두 열심히 해야지

올해 4개월도 안남았는데
건강 잘 챙겨서 잘 마무리 하고 싶음